안녕하세요.
추석연휴가 끝이 나고부터인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 같은데요.
그래서인지 따뜻한 국물에, 호로록 면치기를 할 수 있는 칼국수가 먹고 싶더라고요.
오늘은 방아머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정도 가면 나오는 대부도 백합칼국수
맛집 바지락마을 손칼국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.
바지락마을 손칼국수 위치
주소 :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38
영업시간 : 09:00 ~ 20:00
연락처 : 032-885-0550
바지락마을 손칼국수 메뉴
- 황제해물모둠칼국수 대(4인) 80,000 / 중(3인) 60,000 / 소(2인) 42,000
- 깐 바지락 칼국수 12,000
- 통바지락 칼국수 10,000
- 백합 칼국수 (2인이상주문) 12,000
- 해물 칼국수 (2인이상주문) 18,000
- 바지락파전 20,000
- 산 낙지철판 60,000
- 연인세트 2인(백합+파전) 41,000
- 가족세트 3인(백합+파전) 52,000
- 친구세트 2인(해물+파전) 55,000
바지락마을 손칼국수 백합칼국수+파전 세트
저희는 가족세트 3인(백합+파전)과 통바지락 2인을 주문했어요.
음식이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빨리 나오는 듯해서
"덜 익은 거 아닌가"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
일단은 먹어보기로 하고 파전을 한 입 먹는데..
겉은 바삭! 속은 촉촉!
재료도 아낌없이 가득 들어가 있고 "덜 익은 거 아니야?"
괜한 의심...ㅠ "죄송합니다. 사장님!^^;"
고추간장에 같이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막걸리가 당기는 욕구까지.. 캬~
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.
저희는 여기 올 때마다 항상 파전이랑 막걸리를 시켜서 먹곤 하는데 정말 궁합이 잘 맞아요.
파전 먹고 막걸리로 입안을 헹구면 깔끔해져요.ㅋㅋ
파전을 먹고 나니 때마침 백합칼국수와 통바지락칼국수가 나왔어요.
일단은 고추간장을 위 사진처럼 풀어서 매콤 짭짤하게 맞춘 뒤,
여기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열무김치를 칼국수에 낙지처럼 감아서 먹어보면
정말 맛있습니다. 생각하면서 작성하다 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.ㅎ
저는 여기 김치를 좋아합니다.
그중에서 열무김치가 가장 맛있어요.
저희가 들어오면서 단체 손님까지 있어서 바쁘셔서 그런 거 인지는 모르겠지만
예전에는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었는데 오늘은 다소 다른 곳에서도
맛볼 수 있는 국물(?)이었던 거 같아요~^^;
어쨌거나 아쉬움을 남기고 국물 점령은 실패하고 나오게 되었어요.
대부도 백합칼국수는 어디서나 맛볼 수 있겠지만 여기
바지락마을 손칼국수에서 먹어본 백합칼국수는 정말 맛있습니다.
여기가 찐입니다!
2023.10.03 - [일상생활] - 육회바른연어 시흥 배곧점 육회 연어회 절묘한 조화
육회바른연어 시흥 배곧점 육회 연어회 절묘한 조화
선선한 9월 말 오늘은 산책을 하다 더운 날에 잘 먹지 못했던 회가 생각이 났어요. 그래서 육류, 어류 두 가지를 맛보기 위해 육회바른연어 배곧점에서 먹기로 했답니다. 위치 및 연락처 상 호 :
twomin83.tistory.com